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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학생들, 일본 오사카에서 유네스코 학생 한일교류포럼

2학년 전교생, 일본 오사카 일원을 방문 해외 선진문화 체험학습 시행

  • 웹출고시간2024.10.24 11:05:57
  • 최종수정2024.10.24 11:05:5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 부립 사노고를 찾아 유네스코 학생 한일교류포럼에 참석한 단양고 학생들이 오사카성 내 윤봉길 의사가 갖혔던 위수 형무소 터에서 묵념하고 있다.

ⓒ 단양고등학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부립 사노고등학교를 찾아 유네스코 학생 한일교류포럼에 참석했다.

단양고 2학년 전교생 125명과 사노고 7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역사, 지리, 관광, 교육, 유네스코 세계유산, 음식, 문화, 환경, 핫이슈, 기타 등 10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양국의 현황과 실태, 미래 전망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진지한 태도로 임한 교류 포럼이 끝나고는 한일 양국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어느새 10대 청소년으로 돌아가 각국의 대중음악과 영상 자료를 나누며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유네스코 학생 한일교류포럼은 단양고 해외 선진문화 체험학습 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오사카 관광청의 협조로 B&S프로그램, 오사카성 윤봉길 의사 위수형무소 방문 등 단순 일회성 관광 프로그램 위주의 체험학습이 아닌 올바른 역사의식과 합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지구촌 시민의식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정도 교장은 "체험학습 이전에는 관련 주제 융합 수업 주간 운영, 학생 전공 연계 한일 비교 연구 활동, 오사카 미리보기 미니 축제 운영 등 다양한 사전 활동으로 관련 소양을 충분히 쌓았다"며 "체험학습을 다녀와서는 사후 활동으로 지역사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체험학습이 단양고 학생들이 단양을 품에 안고,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가는 데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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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