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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선수단,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14개 종목에 총 90명이 출전… 금2, 은2, 동6 총 10개 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24.10.21 13:10:13
  • 최종수정2024.10.21 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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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과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전국 체육 대회 경기장을 찾아 씨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 학생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1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90명의 고등부 학생 선수가 레슬링, 씨름, 태권도, 축구 등 14개 종목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씨름 80kg 청장급에서 김병창(세종고) 학생이 첫 메달로 금메달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김병창 학생은 결승전 1회전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로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씨름 85kg 용장급 한준모(세종고) 학생이 경남과 경기도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자유형 61kg급에서 김경민(두루고) 학생이 충북, 대구, 부산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자유형 70kg급 박상현(두루고)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레꼬로만형에서는 67kg급 박상현(두루고) 학생이 은메달을 땄으며, 51kg급 김찬우(두루고) 학생과 55kg급 이상인(두루고)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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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씨름 경기 모습.

ⓒ 세종시교육청
학교운동부 중 유일한 단체 종목인 세종미래고등학교의 세팍타크로 팀은 8강전에서 전통의 강호인 경북 김천고등학교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었으나, 2세트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동메달을 안았다.

복싱에서는 웰터급 임중현(세종고) 학생이 동메달을, 바둑에서는 혼성 개인전 박대현(보람고) 학생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끈기가 앞으로의 삶에서 더욱 큰 자산이 될 것"이이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과 지도자에게 담음 달에 포상금과 포상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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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