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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산척초, 전 한화이글스 장종훈과 함께하는 'KBO 티볼교실' 개최

  • 웹출고시간2024.10.20 14:53:11
  • 최종수정2024.10.20 14:53: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 한화이글스 장종훈 선수가 충주 산척초에서 학생들에게 타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등학교는 18일 가흥초등학교, 대미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전 한화이글스 장종훈 코치가 강사로 참여한 2024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O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특별한 야구 체험을 제공했다.

티볼교실은 산척초 천등관에서 진행됐다.

장종훈 코치는 한화이글스의 전설적인 선수로, KBO 최초의 40홈런, 3시즌 연속 홈런왕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타격코치로 활동 중인 장 코치는 학생들에게 티볼 타격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범을 보였다.

한국티볼연맹의 김민규 사무국장은 티볼의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야구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수업에서는 티볼용 공과 배트, 팀 조끼, 글러브 등 약 200만원 상당의 용품이 학생들에게 지원돼 야구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전선재 산척초 교장은 "KBO와 한국티볼연맹에 감사드리며, 시골의 소규모 학교에도 프로야구 레전드 강사가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이 행사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척초는 전교생 19명의 소규모 학교로, 인근 가흥초, 대미초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수업에는 30명의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정(6년) 학생은 "유명한 선생님에게 타격 설명도 듣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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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