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설공단, 출산 직원에 '축하 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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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설공단이 출산 직원에게 전달한 출산 축하 박스 물품.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가족 친화 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해 출산 직원 11명에게 육아 용품을 담은 '출산 축하 박스'를 제공했다.

'출산 축하 박스'는 출산을 축하하는 유 이사장의 메시지 카드와 함께 촉감책, 콧물흡입기, 걸음마보조기 중 직원이 직접 선택한 육아 용품으로 구성됐다. 이 축하 박스 패키지는 출산직원의 자택으로 전달됐다.

유 이사장은 "임직원 자녀 등 가족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를 통해 임직원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만족하는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저출산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설공단은 육아를 하는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워라밸을 지키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본인 및 배우자의 출산 휴가와 휴직제도, 임산부 및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 단축근무 등)를 운영하는 등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발맞춰 힘쓰고 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