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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에로틱 버전?… 박물관 “다빈치 작품”

  • 웹출고시간2009.06.15 10:4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적 명화인 ‘모나리자’에 누드 버전이 있다?

이탈리아의 한 개인 박물관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작으로 추정되는 상반신 누드의 모나리자 초상화를 새로 공개해 전시하고 있다고 디스커버리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452년 다 빈치가 태어난 이탈리아 투스칸 지역의 이데알레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이 누드 초상화는 다 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와 포즈나 전체 분위기 등이 매우 흡사하다.

이 작품 속 여성의 얼굴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원본 모나리자와 똑같지는 않다. 하지만 가슴 부위의 배경이나 손을 잡은 모습, 배경의 공간 개념 등은 모나리자 작품과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초상화에 붙은 1845년 작성된 메모에는 ‘다 빈치에 의해 그려진 모나리자 초상화’라고 기록돼 있다.

이데알레 박물관 관계자는 “다 빈치 본인이나 후학들이 모나리자를 에로틱 버전으로 그렸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당시 시대 상황에 맞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이 다 빈치 작품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고미술전문가들은 다 빈치 본인 작품이 아니라 다 빈치에게서 그림을 배우던 학생들 작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현재에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와 흡사한 알몸 버전의 초상화가 6개 정도 전해지는데, 이 작품들은 모두 다 빈치가 그린 모나리자 상반신 알몸 초상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다 빈치가 그린 모나리자 알몸 초상화는 애인이나 매춘부를 그린 그림으로 ‘모나바나’로 불리지만 아쉽게도 실제 그림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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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