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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고, 캐나다 밴쿠버 RCA서 영어캠프

정규 수업 참가·명소 탐방 등 견문 넓혀

  • 웹출고시간2024.10.14 11:25:46
  • 최종수정2024.10.14 11:25:4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크리스찬 아카데미로 가을방학 영어캠프를 떠나기 전 선교기념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가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크리스찬 아카데미(Regent Christian Academy, RCA)에서 가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특별한 교육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교류와 확장된 진로 선택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서레이에 위치한 대규모 명문사립학교인 RCA에서 지난 9월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평일에는 RCA의 정규 수업을 듣고 현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자신의 역량을 향상했다.

주말에는 밴쿠버 명소를 탐방하며 캠프 기간 긴장감을 해소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 참가한 이소연(1학년) 학생은 "캐나다 정식 교육과정을 듣게 돼 학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현지 친구들과 친분도 쌓고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근 교장은 "RCA는 1974년에 설립된 명문 기독교 학교로 그곳에서 우리 학생들이 학문적, 사회적, 미학적, 신체적, 신앙적 영역까지 고루 개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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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