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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 '선진학교 견학' 모니터링

입시와 학생 지도의 새로운 길 모색

  • 웹출고시간2024.10.13 14:13:15
  • 최종수정2024.10.13 14:13: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제일고 교사 등이 입시 지도와 학생 관리 방식에 관한 모니터링을 위해 선진학교를 찾아 견학하고 있다.

ⓒ 제천 제일고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제일고등학교가 지난 1학기 파주 운정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최근 경기 평택고등학교, 용인 신봉고등학교를 견학하며 입시 지도와 학생 관리 방식에 관한 모니터링을 했다.

이번 견학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학교의 교육적 비전과 경쟁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세 곳의 학교 견학을 통해 제천 제일고는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자공고 2.0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 계기를 마련했다.

◇파주 운정고 : 자기주도 학습과 알음알이 활동(동 학년, 동 학급 교과 Peer Tutoring활동)

첫 번째로 방문한 파주 운정고는 교내 80% 이상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자기주도 학습에 참여한다.

석식과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성공적인 자기주도 학습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동 학년, 동 학급 교과 멘토링 활동이 이뤄진다.

교과 교사의 지도와 연계한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급 멘토링 활동인 '알음알이'는 쉬는 시간, 중식 시간, 석식 시간 등을 활용해 운영하는데, 이는 또래학습 지도를 통한 자기효능감 향상과 학습 컨설팅을 통한 학업성취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교우관계 증진을 통한 학교 폭력 예방에 이바지하기도 한다.

◇경기 평택고등학교 :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경기 평택고등학교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질문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 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우수 선도학교다.

이러한 질문하는 학교 분위기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크게 높였다.

◇용인 신봉고등학교 : 21일의 기적 챌린지와 얼리버드 스터디

용인 신봉고등학교는 우수한 대입 성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비결로 꼽히는 프로그램으로 21일의 기적 챌린지와 얼리버드 스터디가 있다.

이 21일의 기적 챌린지 프로그램은 지필 평가 3주 전 프로그램으로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과 이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개인의 학습 효능감을 높인다.

이 같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제천 제일고는 다양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학생 지도 철학을 관찰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천 제일고만의 맞춤형 입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경태 교장은 "이번 선진학교 견학은 우리 학교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기회였다"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의 내실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제일고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생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발전시켜 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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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