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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성중학교의 특별한 1박 2일

서울 속 인문학 여행, 다양한 문화와 역사 체험

  • 웹출고시간2024.10.13 12:46:32
  • 최종수정2024.10.13 12:46: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 단성중 전교생이 '인문 사회문화 체험학습'으로 롯데월드를 찾았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지난 10일과 11일 1박 2일간 서울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인문 사회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수도 서울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전인격적 성장을 촉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일정은 롯데월드 방문을 시작으로 리얼 뱅크시 특별 전시회 관람, 서울 궁궐 탐방, 청소년 뮤지컬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며 국토의 효율적이고 집약적인 이용을 몸소 느꼈다.

창덕궁에서는 전통문화 탐방을 통해 역사적 소양을 키우고 도심 속 전통 궁궐 및 유적을 관람하며 현대 사회에서 국가 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했다.

또한, 리얼 뱅크시 전시회 및 청소년 뮤지컬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오지원 교사는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경험을 쌓고 인문학적 소양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울의 주요 역사 문화 자원과 직·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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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