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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0.10 18:04:21
  • 최종수정2024.10.10 18:04:21
[충북일보] 보은군 내북 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는 10일 내북면 봉황리에서 이승칠 애국지사의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추모제에 최재형 군수와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류윤걸 광복회 충북지부장, 애향동지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 지사를 추모했다.

보은에서 태어난 이 지사(1850~1912)는 일본 왕이 죽고 난 뒤 상복 입기를 강요당하자 "몸이 원수의 복을 입는다면 만대의 수치이다. 이 머리가 떨어지더라도 오랑캐는 될 수 없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내북면 봉황대에서 투신해 순국했다.

정부는 이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고,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내북면 봉황리에 이 지사의 공적비를 건립해 매년 추모제를 올렸다.

양 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거룩한 희생을 하신 이 지사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널리 계승 발전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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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