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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 서울 대학로 건축물 역사 탐방 및 연극 관람

의미 있는 도보 탐방, 재미있는 연극 관람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4.10.09 14:13:28
  • 최종수정2024.10.09 14:13:2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매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서울 대학로 건축물 역사 탐방 및 연극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매포중학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학교가 지난 8일 1학년 총 33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학로 건축물 역사 탐방 및 연극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관광재단의 서울도보해설관광 해설사 지원을 받은 대학로 건축물 도보 탐방과 대학로 소극장에서의 연극 관람 두 가지로 이뤄졌다.

이날 오전에는 관학과 문화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근현대 건축물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1학년 총 33명의 학생을 네 팀으로 나눠 팀별로 각각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도보 탐방을 나섰다.

학생들은 대학로 건축물 도보 탐방 코스는 대학로에 위치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축물을 탐방하며 우리의 근현대사를 돌아볼 수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대학로 소극장 '올웨이즈씨어터'에서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뮤직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연극을 관람했다.

연극 '불편한 편의점'은 조금은 불편하나 지친 삶에 위로와 행복을 선물하는 조금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로 이미 학교에서 소설책을 읽고 연극 관람에 임한 학생들은 더 깊이 있는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걸으면서 투어한 것이 재밌었어요. 또 서울대학교 의학박물관이나 마로니에공원 아르코미술관 등 대학로 건축물에 담긴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의미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관람을 마친 또 다른 학생은 "지난 6월 대학로에서 본 연극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이번에는 소설로 읽었던 내용이 무대 위에서 공연되니 신기했어요. 연극이 너무 재미있어서 또 보고싶어요"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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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