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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업계고 학생들 'FFK부산대회' 메달 27개 획득

청주농고 강솔원·신수현 학생 '교육부 장관상'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채민서·곽서연 '농림부 장관상'
청주농고 마인용 교사, 농업교사 현장 연구 대회서 '교육부 장관상'

  • 웹출고시간2024.10.06 14:42:38
  • 최종수정2024.10.06 14: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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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된 '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부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8개을 수상한 충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부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8개를 수확했다.

각 종목 금상 수상자 중 1등에게 주어지는 장관상도 3개 종목에서 수상했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27일 부산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충북에서는 청주농업고등학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한국바이오 마이스터고등학교,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97명과 교사 35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경진 분야별로는 △전공경진분야(금 1, 은 8, 동 5) △실무능력경진분야(금 1, 동 1) △과제이수발표분야(금 2, 은 3, 동 2) △글로벌리더십분야(은 1) △FFK골든벨(금 2) △FFK예술제(은1) 등에서 메달을 땄다.

교육부 장관상은 실무능력경진분야에 참가한 청주농고 강솔원 학생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과제이수(공동연구)분야에 참가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채민서·곽서연 학생과 농산물마케팅과제 분야에 참가한 청주농고 신수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농업교사 현장 연구 대회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청주농고 마인용 교사는 '디지털 혁신과 농업교육: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농업계고등학교 수업사례 연구'를 주제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생명산업고 박철종 교사와 청주농업고등학교 한영이 교사는 각각 'NCS전특작재배 수업의 에듀테크 적용 연구'와 '색채학 이해를 통한 식품가공 교과 융합 교수학습 과정안 연구 및 직업연계 방안'으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 농업계고 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는 올해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충북을 비롯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1천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내년 개최지는 충북이다.

내년 축제 개최지는 충북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 산업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5년에는 충북(청주농고)에서 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가 열리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아낌없는 지원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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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