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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대학원생, 국내외 학회서 동시에 우수논문상 수상

나노화학소재공학 박사과정 디네쉬쿠마르 마니
혁신적 복합재료 연구로 주목받아

  • 웹출고시간2024.10.06 15:56:54
  • 최종수정2024.10.06 15:56:54

디네쉬쿠마르 마니 대학원생.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디네쉬쿠마르 마니 대학원생이 최근 국제 및 국내 학회에서 동시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니 대학원생은 인도에서 개최된 아시아나노학회와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각각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아시아나노학회는 올해 12회째를 맞은 아시아 지역 나노소재 분야 국제학회로, 인도 마드라스 공과대학에서 개최됐다.

한국고분자학회는 1976년 창립된 국내 대표 학회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 2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그의 연구는 상온 액체 금속을 활용한 혁신적인 복합재료 개발에 관한 것으로, 자동차 산업 등에 적용 가능한 높은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마니 대학원생이 발표한 논문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금속 소재를 고분자재료와 혼합해 개발한 신소재에 관한 것이다.

이 소재는 우수한 신축성, 찢어져도 다시 붙는 특성, 탁월한 방열 성능, 뛰어난 전자파 차폐 능력 등이 있다.

김성룡 지도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자율주행 자동차나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자동차 부품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층간 구조와 소재의 배향성을 활용한 독창적인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도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5년 전 교통대 박사과정에 입학한 마니 대학원생은 현재까지 14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내년에 박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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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