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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지지자 모임 회장 “김대중, 盧처럼 자살하라”

  • 웹출고시간2009.06.13 18:2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의 팬 클럽인 ‘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이하 전지모)’ 회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도 자살하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예상된다.

‘전지모’ 최정수 회장은 지난 12일 ‘전지모’ 홈페이지에 “김대중씨의 국가내란죄성 발언에 대한 전지모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김대중씨도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을 하라”며 “전직 대통령으로써 화합을 주장해도 부족할 상황에 분열하고 더 나아가 현 정권에 저항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김대중씨는 국가 내란죄로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바위에 올라갈 힘이 없으면 자택 2층 옥상에서도 가능할 것이다. 자신 없다면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국가를 위하라고 요구하지 않겠다. 민족을 위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시기가 온 것은 확실한 것 같다. 현재의 상태로 힘들겠지만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씨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민주당 등 야권에 대한 힐난도 퍼부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 좌파들은 고기가 물은 만난 듯 고인의 이름을 팔아먹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민주당과 진보세력들이 분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최대한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하고, 또 어느 정도 수확을 얻고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특별강연회에서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그렇게 안하는 것도 악의 편이고 독재자에게 고개 숙이고 아부해서는 안된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로 비유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전직 국가원수로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며 맹공을 퍼부었고 민주당 등 야권은 “청와대와 여당이 전직 대통령 죽이기 광풍에 휩싸였다”고 맞받아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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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