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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0월 말까지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9.29 13:58:14
  • 최종수정2024.09.29 13:58:13
[충북일보] 충북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소·염소 33만7천마리에 대해 하반기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 26만8천마리(농가 5천479곳), 염소 6만9천마리(농가 1천528곳)이다.

도는 일제 접종 시기가 통상 백신 항체 수준이 가장 낮다는 점과 사육농가의 접종 집중도 향상을 고려해 자가 접종 농장은 2주로 단축해 실시한다. 공수의 접종 소규모 농가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예방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임신말기 가축은 접종을 유예할 수 있다. 단 사유가 해소되면 신속히 접종해야 한다.

50마리 이상 전업농은 농가에서 스스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소 100마리 미만 소규모 사육 농가와 65세 이상 고령자, 부녀자 경영 농가는 수의사 접종을 원하면 예방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완료 후에는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 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백신 재접종 및 추가 검사와 방역 점검 등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이나 럼피스킨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재난성 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농가가 경각심을 가지고 꼼꼼한 백신 접종과 소독 등 차단 방역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럼피스킨 일제 접종은 지난해 발생한 청주·충주·음성은 4월, 발생 지역 인접 시·군인 진천군은 8월, 제천·괴산은 이달 26일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 나머지 증평과 남부 3군, 단양군은 10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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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