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도내 투자기업 세금 감면 확대…관련 조례 개정 추진

  • 웹출고시간2024.09.29 15:35:39
  • 최종수정2024.09.29 15:35:39
[충북일보] 충북도가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지역에 둥지를 트는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도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취득세 감면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먼저 해외진출 후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50%를 추가 경감한다.

기회발전특구 내에서 창업하거나 수도권에서 이곳으로 이전하는 기업도 같은 혜택을 부여한다.

외국인투자기업에 제공하는 취득세 면제 기간은 기존 7년(사업 개시일 기준)에서 15년으로 대폭 연장한다.

이밖에 올해 말 만료 예정인 지역특산품 생산단지, 농공단지 내 대체 입주자, 도시가스사업 지원, 관광단지투자 촉진, 연구개발특구지역, 시장현대화사업, 시각장애인 취득 자동차 관련 취득세 감면 혜택도 2027년까지 3년 더 연장하도록 했다.

이 조례안은 다음 달 10∼18일 열리는 충북도의회 421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을 말한다.

도는 지난 6월 제천시·보은군·진천군·음성군에 총 206만3천516㎡(62만4천100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다. 올 하반기 선정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