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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작들 세종 무대에 오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10~12월 연말 공연 BIG4 선봬

  • 웹출고시간2024.09.24 14:56:44
  • 최종수정2024.09.24 14:56:44
[충북일보] 세계적인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대작들이 세종 무대에 오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시카고'를 연이어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다음 달 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라 페니체오케스트라는 19세기의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오페라 걸작의 초연 무대를 함께한 라 페니체극장의 상주 악단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 488과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곡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는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11월 20일 열린다.

백건우는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건반 위의 구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11월 29·30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말 공연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각 나라 인형들의 춤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뮤지컬 '시카고'는 올해 투어 마지막 공연을 12월 27~2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펼친다.

매 시즌 새로운 의미와 기록을 세우며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을 증명해 온 이 작품은 서울을 비롯해 울산, 광주, 청주, 전주 등 국내 투어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공연기획팀(044-850-8989)으로 하면 된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품격있는 대작들을 선보인다"며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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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