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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고생 김치' 출시… 일부 "변태 상술" 비난

  • 웹출고시간2009.06.11 21:4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쿠비 식품 캡처

"김치먹고 여고생 피부처럼 탱탱하게"

여고생 콘셉트를 내건 ‘여고생 김치’가 일본에서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현에 위치한 호쿠비 식품은 같은 지역 출신 인기 만화가 세오 코우지와 손잡고 제품 패키지에 미소녀 일러스트를 그려넣은 여고생 김치(High school girl-Kimchi)를 제작해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세오 코우지가 참여한 김치 포장 용기에는 한 여성이 검은색 상의와 붉은색 체크무늬 짧은 치마를 입고 무릎을 구부리고 앉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짧은 머리 스타일에 반 양말을 신어 누가봐도 여고생임을 짐작할 수 있다. 세오 코우지는 러브 메이트(원제: 스즈카)란 만화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500g짜리 제품을 1000엔(약 1만27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비닐에 담긴 김치는 1kg에 1300엔(1만6600원)으로 조금 저렴한 편이다.

업체는 김치 매운맛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등으로 여고생같은 팽팽한 피부를 만들어 주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재료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는 이 업체는 제품 홈페이지를 통해 김치에 사용되는 고춧가루가 모두 한국산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상당수의 김치가 중국산 고추를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여고생 김치는 고추는 물론 새우젓과 마늘 등을 한국에서 공수해와 김치를 만들어 안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추와 무는 일본산이다.

이같은 미소녀 식품 소식에 일본 네티즌들은 “변태 상술”이다고 비방하기도 하지만 상당수는 “아이디어가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쌀과 술 등에 미소녀를 접목한 제품들이 출시된 바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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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