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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자고등학교, 정책 제안 주제 '토론회'

지역사회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4.09.22 14:53:34
  • 최종수정2024.09.22 14:53:34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교내에서‘지역 정책 제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여자고등학교(교장 최인길) 학생들이 지난 20일 교내에서'지역 정책 제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세 자매 프로젝트'(1~3학년들이 학년 구분 없이 함께 모여 나누는 활동)의 하나로 열렸다. 생활 터전의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고, 청소년의 관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문제 뿐만 아니라 디지털 포용 플랫폼 활성화, 심장 제세동기 안내, 지역 시장 활성화, 고령화 도시의 노인 복지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특히 폐지 줍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폐지단가 보전 지원 사업과 안전용품 제공에 관한 내용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사회에 적합한 주제여서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군 청소년센터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 뒤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 피드백을 제공해 이날 토론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예서(2학년) 학생은 "지역의 문제를 세세하게 관찰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을 제안해 비판적 사고와 합리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됐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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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