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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18 12:38:51
  • 최종수정2024.09.18 12:38:51

의림여중 학생들이 학생 급식 데이에 참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는 최근 2024 학생자치회 '해랑' 주관으로 '학생 pick 급식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투표한 메뉴로 식단을 구성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잔반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에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회 시간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그와 관련된 환경 문제를 풀고 소정의 간식을 제공했다.

또 잔반을 확인 후 밥을 남기지 않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2024학년도 학생회 부회장의 공약으로 시작된 이번 급식 데이 운영은 1학기부터 학생자치회 주도로 기획하고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원하는 급식을 제공함과 더불어 밥을 남기지 않게 해 결국은 지구 환경 지키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기획이다.

문수아(2년) 부회장은 "급식소에서 잔반통을 관찰한 결과, 음식물을 남기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원하는 음식을 먹으면 잔반을 줄이게 되고, 결국 환경 문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균 교장은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실천 노력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한 길이라는 점에서 매우 좋은 기획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화답해 준 의림여중 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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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