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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학·음악의 향연'… 세종축제 다음 달 열린다

9월 9∼12일 호수공원서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낮은 활기차고 밤은 아름다운 세종의 가을 선사

  • 웹출고시간2024.09.12 13:41:18
  • 최종수정2024.09.12 13:41:18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애민·창조정신을 기리고 한글 탄생을 축하하는 세종축제가 다음 달 9~12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세종축제에는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를 주제로 열린다.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밤하늘 불꽃 행사와 청년과 시민 기획자 양성을 위한 '축제 속 작은 축제', 충녕 캐릭터를 활용한 움직이는 대형 목조인형 포토존 3가지를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축제 첫날인 다음 달 9일에는 '한글날 경축식'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축하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대취타 퍼레이드, 태평무와 판굿이 결합한 전통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라인댄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과 김종서 장군의 북방 평정 출정 명령을 재현한 '깃발 군무'가 펼쳐진다.

이밖에 한글 노래 경연대회·한글 골든벨 퀴즈 대회·직장인 밴드 공연이 진행되고 재즈 마술 공연(10∼12일)·보헤미안 뮤직 페스티벌(12∼13일) 등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 9시에는 화려한 불꽃이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테마별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인근에 마련된 '한글·과학놀이터'에서는 전기차 만들기, VR안전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친환경 팝업 놀이터와 업사이클링 놀이체험 등 친환경 프로그램은 푸른들판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열린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 속 작은 축제'에서는 '한글과 음악'을 주제로 한 시민기획 프로그램 8종을 선보인다.

또 박물관·미술관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10월 한 달 동안 세종시 곳곳에서는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진행된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낮은 활기차고 밤은 아름다운 세종을 보여 주기 위해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12일 세종시청에서 다음 달 열리는 세종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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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