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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단양군지부 권지혜 계장,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받아

  • 웹출고시간2024.08.29 12:19:26
  • 최종수정2024.08.29 13:36:33

농협 단양군지부 권지혜(가운데) 계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단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농협 단양군지부
[충북일보] 은행 직원의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신고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권지혜 계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단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권 계장은 지난 7일 내점 고객으로부터 1천800만 원을 시리아로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갑자기 큰돈을 해외로 송금하려는 고객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권 계장은 조심스럽게 송금 이유를 물었다.

남편에게 보내는 자금이라는 답변에 권 계장은 카카오톡 내용을 고객과 함께 확인했고, 그 결과 로맨스 스캠 사기로 의심되는 부분이 발견됐다.

권 계장은 해당 내용을 전형적인 금융사기 유형으로 판단해 고객을 설득한 후 곧바로 112로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 "의심스러운 상황을 간과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계장은 "금융기관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에 감사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내점 고객들의 피해방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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