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참사 국정조사 요구, 야6당 국회의원 188명 전원 참여

오송참사, 정부의 무능로 인한 명백한 인재... 국정조사로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 이뤄져야

  • 웹출고시간2024.08.28 16:06:10
  • 최종수정2024.08.28 16:06:10

야6당 대표자들이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오송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야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188명의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됐다.

야6당 의원 전원이 한 사건에 대해 한목소리로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은 22대 국회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이강일, 이연희. 이광희, 송재봉, 박주민, 모경종, 이건태, 이해식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관심·무책임으로 발생한 오송참사의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TF 임호선 단장은 이 자리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참사 원인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은 물론 진상조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에 대한 지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참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밝혔다.

공동 대표요구자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오송참사는 사전예방부터 참사직후 대응, 수습과 피해자 지원까지 모든 단계에서 참혹하게 실패한 인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유가족, 생존자, 사회의 요청에 국회가 이제 국정조사로 화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은 현재 안전대책으로 설치된 탈출용 핸드레일은 너무 높고 균일토로 제방이 보강되는 등 구조개선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며 "구조개선이 터무니없이 이루어진 이유는 원인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국정조사가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오송참사 진상규명TF 간사인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지역주민들께 오송참사 국정조사를 꼭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민주당을 비롯한 야6당 의원 전원은 오송참사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