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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중, 제47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중등부 대상 수상

가야금 중주부분에서 우수 기량 발휘

  • 웹출고시간2024.08.25 12:53:11
  • 최종수정2024.08.25 12:53:10

충주여중 가야금 동아리 학생들이 제47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중등부 중주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여자중학교 가야금 동아리 '너나들이'는 최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상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중주부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하며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추진위원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우륵의 꿈, 한반도의 중심 고을 중원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유서 깊은 전통예술 경연대회다.

충주여중은 전통문화 예술교육의 교육적 가치를 인식해 그동안 꾸준히 방과후 수업 및 자유학기 음악 수업 등을 통해 가야금 연주 지도를 해왔다.

특히 '너나들이 가얏고' 가야금 동아리 부원들은 매주 가야금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그 결과 2023년 제14회 충주학생가야금경연대회에서 합주부문 중등부 최우수상 및 독주부문 중등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가야금 동아리 학생들은 학기 중 꾸준하게 가야금 교실에 참가했고, 여름방학 중에도 진행된 가야금 강좌에 열의를 갖고 참여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열성과 노력의 결과로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상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모여 꿈을 튕기듯 배움을 통해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가야금 소리가 끊이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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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