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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메타노이아 앙상블 정기연주회 'Colorful Journey of Melodies'

2023년 활동 시작… 1년여 간 50회 이상 공연

  • 웹출고시간2024.08.22 16:40:08
  • 최종수정2024.08.22 16:40:08

메타노이아 앙상블 2회 정기연주회 'Colorful Journey of Melodies' 포스터.

ⓒ 메타노이아 앙상블
[충북일보]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 앙상블 '메타노이아 앙상블(대표 김관남)'이 23일 오후 7시 30분 AG아트홀에서 2회 정기연주회 'Colorful Journey of Melodies(컬러풀 저니 오브 멜로디스·사진)'를 연다.

메타노이아 앙상블은 2023년 활동을 시작해 2024년 정식 창단했다. 대표이자 클라리넷 주자인 김관남, 비올라 김금남(리더), 작곡가 서영준(기획·실장)을 중심으로 바순 김채은, 피아노 박에리사로 구성돼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초청 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기획 연주회 등 50회 이상의 공연을 열며 지역의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해왔다. 관객들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소외 계층에 전액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크게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드보르작의 현악 3중주, 비발디의 바순 콘체르토, 멘델스존의 '무언가' 편곡 버전 등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영화 OST(웡카, 라라랜드, 피노키오, 알라딘 등)와 청주아리랑 편곡 버전, 앙상블의 대표 창작곡 'EAH'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국내 유망한 젊은 음악가들이 객원 연주자로 초청돼 눈길을 끈다. 바이올리니스트 하성민(서울대)·김가연(서울대)·채태웅(한예종)·정지원(한예종)과 작곡가 정유정(충남대)·이은혜(경희대)가 참여한다.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충북의 문화적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주를 비롯해 충북을 주 무대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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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