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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년들의 땀과 열정 담은 '택시 드리벌', 화랑관에서 공연

  • 웹출고시간2024.08.21 11:28:02
  • 최종수정2024.08.21 11:28:01
[충북일보] 진천군 청년들이 선보이는 연극 '택시 드리벌'이 24일 오후 4시 진천 화랑관에서 펼쳐진다.

연극 '택시 드리벌'은 장진 감독이 집필하고 연출해 1997년 처음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현대 연극에서 대중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의 프로그램(어여와 연극허게) 중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지역내 청년을 대상으로 연극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나'를 발견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 사업에는 학생, 직장인을 비롯한 청년 15명이 모여 15회차 동안 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모여 연극 놀이부터 이론, 연기에 대한 여러 가지 요소를 배우고 연극 발표회 연습을 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참여자 중에는 진천 연극단체인 극단 '햇살'의 청년단원들도 함께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양호 극단 '청년극장' 기획실장은 "연극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기회가 없었던 진천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 관람이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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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