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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품은 산… 송혜경 작가 "자연의 속삭임" 色다르게

19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
주변 산 보며 느낀 감정 표현
15일 썸머아트스쿨 프로그램도

  • 웹출고시간2024.08.13 17:11:07
  • 최종수정2024.08.13 17:11:06

송혜경 작가 '"자연의 속삭임" 色다르게' 전시 리플릿.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9일까지 충북자치연수원 내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송혜경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속삭임" 色다르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가덕면 창작실험실의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투 비 컨티뉴드)의 일환으로 열린다.

가죽공방 예랑의 대표인 송혜경 작가는 조각보를 모티브로 한 가죽공예 작품을 선보여오고 있다.

이번 "자연의 속삭임" 色다르게에서는 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 경험을 녹여낸 작품을 전시한다.

송 작가는 창작실험실에서 작업하며 주변 산을 바라보고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색다른 느낌의 능선으로 표현한다.

전시 주요작품으로는 먹과 한지를 그리는 산수화의 재료 범주에서 벗어나 재미와 쓸모를 생각한 작품인 '산수'와 생명력을 품은 산을 작가가 바라보는 시선에서 조화로운 색상으로 계곡, 능선, 여백 등을 표현한 작품인 '사계'가 있다.

입주작가 개인전과 함께 관람객 대상의 '썸머아트스쿨'도 운영된다.

썸머아트스쿨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세계를 엿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공예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 오는 방문객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오는 15일 오후 2시 4기 가죽공예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협회(010-2333-6305) 또는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9143)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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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