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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립도서관 내년 2월 개관

군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강좌 희망 요일 주말이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24.08.13 11:17:58
  • 최종수정2024.08.13 11:17:58

괴산군립도서관 조감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립도서관이 내년 2월 개관한다.

군은 괴산읍 대사리 24-2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괴산군립도서관을 조성 중이다.

도서관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이,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이,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이 들어선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오는 10월 건물 준공을 마치고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 정식 개관된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괴산군립도서관 운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91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군청 누리집 및 QR코드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문항은 응답자 유형, 독서문화 강좌, 도서관 서비스 및 도서 선호도 조사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따르면, 독서문화 강좌 희망 요일은 주말(39%)이 가장 많았고, 수요일(22%)과 화요일(16%)이 그 뒤를 이었다.

희망하는 강좌 시간대는 오전 10~12시(46%)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다음으로 오후 2~4시(24%), 오후 6~8시(23%)가 차지했다.

강좌 주제는 교양·체험·취미(23%), 역사·인문(20%), 예술(18%) 순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공간을 구성할 때 가장 우선해야 할 항목을 묻는 질문에는 개인학습 및 독서 공간이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아울러 도서관이 보유해야 할 장서 유형으로는 인쇄자료가 77%로 압도적인 선호를 보였고 이어 정기간행물(10%), 전자자료(9%) 순이었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족도 높은 도서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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