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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학교, 호주체험학습 성공적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4.08.07 11:27:09
  • 최종수정2024.08.07 11:27:09

제천 대제중 학생들이 호주에서 체험학습을 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대제중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호주 브리즈번에 소재한 Moreton Bay Boy's College에서 2주 가량 진행된 호주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매결연을 하고 처음 실시됐으며, 문화교류를 통한 리더십 함양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제중 17명의 학생들은 현지 영어 교사들과 학습자 참여 중심의 의사소통 기반 수업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키웠으며, 호주의 학교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현지 학생들과 버디(Buddy)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으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체득했다.

그 중에서도 호주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타민족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배려하는 습관을 기르게 됐다.

이외에도 브리즈번 인근에 있는 명소들을 방문해 호주의 자연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시드니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포용하는 도전정신을 길렀다.

Moreton Bay Boy's College의 국제교류 담당관인 Mr. Micheal Bos는 "대제중학교 학생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제중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경준(3년) 학생은 "비록 2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호주에서 보고 배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영어라는 언어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호주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고 진정한 영어의사소통 교육를 체험하고 돌아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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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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