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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민주당 일방독주 아닌 양당 협치 길로 나서야"

  • 웹출고시간2024.07.22 16:46:59
  • 최종수정2024.07.22 16:47:03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비상대책위원은 22일 "민주당이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일방독주가 아닌 양당 협치의 길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 위원은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법사위에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가 고성과 몸싸움이 난무하는 아사리판이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민주당이 법대로를 외치며 멋대로 폭주하는 1당 독재의 극치를 달렸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헌법이 정한 탄핵소추 요건과 전혀 관련 없는 국민청원을 빌미로 밀어붙인 탄핵청원 청문회는 탄핵몰이 청문회였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청래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불법 청문회에 항의하는 여당의 최소한의 저항에 전현희 부상호소인을 앞세워 동료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겁박하는 조폭 정치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며 "정청래 위원장은 고압적인 자세로 현역 장성인 증인에게 반항하는 거냐고 폭언하고, 항의하는 여당 의원에게 뭘 쳐다보냐고 면박까지 줬다"고 덧붙였다.

엄 위원은 "참 어이가 없다. 그야말로 두목을 지키기 위해 쇠몽둥이 대신에 협박과 폭언에 이어 폭력으로 무장함으로써 법제사법이 아닌 '법제사고위원회'로 만들었다"며 "민주당의 거대 의석만 믿고 탄핵몰이를 거듭할수록 국민들은 대통령이 아닌 민주당을 탄핵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게 진정으로 호소한다. 독과점은 기업, 시장뿐만 아니라 정치시장에서도 맹독이다"며 "역사에서 독주와 독재의 끝은 파국이었음을 자각하시라. 지금이라도 1당 독주를 멈추고 협치에 나서야 한다. 나라와 국민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정치 상대방을 제거해야 될 정적이 아닌 협치 대상으로 보고 생산적인 대화와 토론의 길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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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