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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소리잠 바닥재, '탄소중립위너상' 수상

국내 바닥재 업계 최초 수상, 탄소배출량 저감 제품 인정
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서… 제조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탄소배출량 10% 저감

  • 웹출고시간2024.07.18 16:05:02
  • 최종수정2024.07.18 16:05:02

LX하우시스 소리잠 바닥재가 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LX하우시스는 'LX Z:IN(LX지인) 바닥재 소리잠'이 '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에너지 절약 효과가 뛰어난 기술이나 제품을 선정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 등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LX하우시스의 소리잠은 실생활 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을 갖춘 PVC시트 바닥재로, 제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10%가량 저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바닥재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소리잠 바닥재의 세부 품목은 '지아소리잠4.5T', '소리잠 4.5T/6.0T'로 B2C시장은 물론 건설현장에도 납품되는 제품이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소리잠은 제품 제조 전 과정의 환경영향평가(LCA)를 통해 기존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10% 저감했으며, 생산공장의 보일러·단열설비 투자·제조공정 혁신활동 등을 통해 제조에 필요한 연료와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또한, 발포제로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발포가스를 사용하고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조각(스크랩)을 공정에 재투입하거나 시공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수거되는 제품은 재활용함으로써 환경과 자원순환을 고려한 제조 공법을 지켜가고 있다.

더불어 탄소배출량 저감과 유해물질감소 등을 사유로 '저탄소제품인증', '환경성적표지', '환경표지' 등 친환경 관련 인증을 대거 보유하며 정부의 건축물 녹색건축 인증제도 확산에도 적극 기여해 가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탄소중립위너상' 수상으로 소리잠 바닥재의 환경 친화적인 특성과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면서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착한 소비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소리잠' 제품을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녹색유아공간 전환지원사업'과 강원도의 '강원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지원사업'을 통해 기부하며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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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