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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집중호우 대규모 피해 복구 '한마음'

영동군, 신속한 복구 작업 '총력

  • 웹출고시간2024.07.14 14:08:36
  • 최종수정2024.07.14 14:08:36

영동군 공무원들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본 한 가정에서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본 가운데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지역은 3일간 강수량 276.5mm를 기록했다. 특히 심천면에 341.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주택과 도로는 물론 농로, 배수로, 소하천, 지방하천 등 180여 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현재 빠른 피해 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굴삭기, 크레인 등 각종 중장비를 투입해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피해 보상과 지원 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은 앞서 지난 10일 오후 9시 11개 읍·면의 피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한 뒤 이튿날부터 군 공무원 300여 명을 피해 지역에 분산 배치해 복구 작업을 했다. 복구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추가 인원도 투입할 방침이다.

군 직원들은 주택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물에 잠긴 가정집의 물을 빼내고,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밖으로 옮기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군내 사회단체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군 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동지회 협의회 등 50여 명의 인원이 큰 피해를 본 심천·용산·양강면 일대를 찾아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읍·면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 단체에서 너도나도 복구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완료해 주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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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