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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 교육 '눈길'

  • 웹출고시간2024.07.10 14:49:33
  • 최종수정2024.07.10 14:49:33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 교육에 참여한 제천 두학초 어린이들이 냄비 밥과 나물 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있다.

ⓒ 두학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 주관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 교육을 지난 6월 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5주간 총 15차 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첫 주차 냄비 밥 짓기부터 시금치나물, 오이무침, 된장찌개,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즐겁게 참여했다.

그 속에서 우리 농산물 특히 지역의 농산물을 고르는 방법부터 재료 손질, 조리,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해보았다.

지역의 농산물을 고르기 위해 식품 성분표를 보는 방법과 이 재료가 신선할 때 특징을 배우기도 했으며 칼을 잡는 방법을 알고 주의 사항에 따라 다양한 썰기 방법을 실천해 보기도 했다.

처음으로 칼을 쓰는 방법을 배워봤다는 6학년 한 학생은 "칼을 쓰는 것을 엄마가 늘 위험하다고 시키시지 않으셨는데 이번 기회에 배워서 해보니까 해볼 만했고 앞으로 부모님을 도와 요리를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식생활 자립형 교육을 함께한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냄비 밥 짓기부터, 각종 반찬, 국까지 모두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자립형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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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