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의료비후불제·디지털 영상자서전' 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 웹출고시간2024.07.08 18:03:46
  • 최종수정2024.07.08 18:03:46

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정 대표 시책인 의료비후불제와 디지털 영상자서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한 성과가 우수하거나 모범사례로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의료복지제도이다.

지난해 1월 초 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792명이 이용했다. 이들에게 지원된 의료비는 20억 원 정도다.

이번 평가에서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자서전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2022년 9월 첫 선을 보였다.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일종의 기록문화운동이다.

이달 초 기준 8천283건의 영상자서전을 촬영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평가를 받는다. 시니어 촬영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충북만의 독특한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계속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시·군 중에는 옥천군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과 증평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