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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달천초 매현분교 학생들, 마을 어르신께 '사랑의 빵' 전달

  • 웹출고시간2024.06.30 13:58:13
  • 최종수정2024.06.30 13:58:13

달천초 매현분교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에게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

ⓒ 매현분교
[충북일보] 충주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현분교 학부모회에 따르면 전교생 27명의 학생들은 최근 충주적십자봉사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카스테라와 단팥빵을 직접 만들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처음 해보는 빵 만들기 체험이었지만, 적십자봉사원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진지하게 임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을 들고 매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재롱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로당에서는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학생들을 맞이했고, 이로 인해 마을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빵을 맛본 한 어르신은 "귀여운 손주들이 갓 구워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며 좋아했다.

송희 학부모회장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혜림 매현분교장과 서충주라이온스클럽,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충주라이온스클럽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주중앙봉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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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