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삼원초 학생과 '치매 실종예방' 훈련

학생들, 배회환자 인식표 찾기 통해 대응요령 익혀

  • 웹출고시간2024.06.23 14:08:40
  • 최종수정2024.06.23 14:08:40

충주시 관계자들이 삼원초 학생들을 상대로 치매환자 배회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배회·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가졌다.

시는 21일 삼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및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 실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실종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학생들은 먼저 치매와 배회·실종 치매환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체험형 모의훈련이 이뤄졌다.

운동장에 배회인식표를 붙여 놓고 학생들이 이를 찾아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실종신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이었다.

실제 신고처에도 연락해봄으로써 실전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초등학생들도 치매환자 실종예방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치매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상담을 위해 상담전화(850-1784)와 365일 치매상담전화(1899-9988)를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