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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초, 사제동행 영화관 체험학습 다녀와

학습 동기 강화 및 문화 감수성 함양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4.06.23 13:55:35
  • 최종수정2024.06.23 13:55:54

제천 봉양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시원한 음료와 고소한 팝콘을 나눠 먹으며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 봉양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주시 한 영화관에서 '인사이드 아웃 2'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국어 교과를 접목해 교과서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비교하며 작품 감상하기, 사춘기를 겪는 작품 속 주인공과 자신 비교해 보기, 친구들과 함께 건전한 취미활동 경험하기 등 학교 밖 문화 체험활동 영화감상을 통해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다음 주 시내권 큰 학교로 전학 갈 6학년 한 친구와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바람을 반영해 학교 예산으로 영화 관람비와 간식비를 지원했고 학년 교육과정도 재구성해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무더위를 날려 줄 시원한 음료와 고소한 팝콘을 나눠 먹으며 주인공 13살 라일리가 사춘기를 겪으며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감정선을 따라가며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13살 사춘기 성장 이야기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관람해 즐거웠다"라며 "나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춘기에서 겪는 불안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싶고 전학 갈 친구와도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의미 있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자존감을 향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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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