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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2 16:2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년 전부터 인터넷에서 떠돌던 일명‘자이언트 돼지’사진이 합성이 아닌 실제라는 보도가 나왔다.

호주 퍼스 지역 언론 퍼스 나우(Perth Now)는 약 3년 전 인터넷에 공개됐던 220kg짜리 돼지 사진의 출처가 확인됐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은 그동안 호주 서부라는 것 외에 촬영 장소가 명확하지 않아 합성 논란에 휘말렸으며, 서호주 환경부(WA’s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Conservation)는 이 사진이 날조된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퍼스 나우는 이 사진이 호주 북서부 뉴먼(Newman) 인근에 위치한 필바라(Pilbara) 소농장에서 촬영됐으며 사진 속 남성은 존 아니크라는 축산업자라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이언트 돼지는 3년 전 헬리콥터를 타고 소를 몰던 농장 직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당시 자이언트 돼지는 죽은 소를 먹고 있었다. 이후 농장의 풍차를 확인하러 가던 아니크에 의해 다시 발견됐고, 그는 그 자리에서 총을 쏴 자이언트 돼지를 사냥했다. 죽은 돼지는 소시지로 가공됐다.

아니크와 그의 가족들은 불법 사냥꾼들이 몰려올 것을 우려해 자이언트 돼지를 사냥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을 전한 제보자는“사실일 가능성이 90%라고 말할 필요조차 없다. 이 사진은 100% 필바라 농장에서 실제 촬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호주 환경부는 여전히 이 사진을 합성이라고 보고 있다. 서호주 환경부 대변인 나이젤 힉스는“뉴먼 지역의 강가 주변에서 야생화된 집돼지들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 분홍색이며 작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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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