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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충북농협,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개강

1호 청주 내수농협
한지 이용 공예 실습

  • 웹출고시간2024.06.09 16:11:35
  • 최종수정2024.06.10 14:41:58

지난 7일 청주 내수농협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올원아트' 수업이 열리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과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도내 문화소외 지역 문화 배달에 나섰다.

(재)충북문화재단은 지난 7일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 대회의실에서 원로조합원 50여 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 올원아트' 개강식을 진행했다. 개강식에는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해 10월 '충북문화재단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1억 원을 후원하며 6호 기업으로 동참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기분좋은 예술여행: 올원아트'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NH농협은행이 지정한 도내 농협, 노인·장애인복지관 등에 찾아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융합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40여 회(1기관 4회 이내)를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도내에서 첫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4회차에 걸쳐 한지를 이용한 서랍장, 악장 만들기, 초배지 붙이기 등 직접 만들어 사용 가능한 공예품 제작 실습을 한다.

에이치앤크래프트초이(대표자 최을선)가 농협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 부녀회원, 고향 및 농가 주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올원아트 사업을 지원받는 기관으로는 청주 내수농협 외 충주시노인복지관, 제천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괴산지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옥천노인복지관, 음성노인복지센터, 증평군노인복지관, 진천군노인복지관이 있으며 기관별로 개별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043-224-5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11개 시군의 다양한 기관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농협의 후원 목적인 '도내 전 지역 문화 소외 없는 힐링 환경 조성'을 이룰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본부장은 "이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도내 11개 시·군 지역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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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