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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 우수한 성적 거둬

세정과 박윤아 '최우수상', 박정우 '장려상'

  • 웹출고시간2024.06.09 14:24:00
  • 최종수정2024.06.09 14:24:00

박윤아, 박정우 주무관.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지방 세정연찬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충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정일반 분야에서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세무9급)이 '최우수상', 체납·징수 분야에서 세정과 박정우 주무관(세무7급)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근 영동 일라이트 호텔에서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세정포럼과 지방세정 연찬회가 동시에 열렸다.

세정포럼에서는 지방 교육환경 변화와 지방 재정의 개편 방향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이어 열린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세정일반 분야 6건과 체납·징수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와 시상식이 있었다.

박윤아 주무관은 세정일반 분야에서 '카페인세 도입 및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새로운 세원 발굴로 카페인세 도입을 주장했다.

카페인세 정의와 도입 필요성, 도입 후 예상되는 세수의 추정치에 대해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우 주무관은 체납·징수 분야에서 '출자증권 체납처분을 통한 체납액 징수'를 사례로 체납자의 출자 증권 선점유와 공매를 통한 고질 체납 징수를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세수환경 변화에 맞는 세원 발굴과 세무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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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