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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사칭하고 민간인 개인정보 빼돌린 60대 구속기소

  • 웹출고시간2024.05.29 10:25:32
  • 최종수정2024.05.29 10:25:32
[충북일보] 속보=형사를 사칭해 민간인 개인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4일자 3면>

청주지검은 공무원자격사칭·개인정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46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흥덕경찰서 관내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속인 뒤 2회에 걸쳐 민간인 8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시외버스를 타고 서울로 도주했고, 경찰은 형사 10여명을 서울로 보내 A씨를 추적해 지난 10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식당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전직 경찰이었으며 과거 서울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다가 교도소에 수감돼 지난해 12월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관련 의뢰를 받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빼돌린 정보 일부는 의뢰인 B씨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자신의 신원과 정보의 목적 등은 밝히지 않았으며, 의뢰비 50만원을 A씨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휴대폰 포렌식을 토대로 B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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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