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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펙 램포토 두 번째 사진전 '사유의 시간을 담다'

다중촬영·장노출 기법 등 두드러져

  • 웹출고시간2024.04.08 14:45:48
  • 최종수정2024.04.08 18:09:49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디펙 램포토'가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2층에서 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다.

'디펙 램포토'는 특수촬영기법인 다중, 장노출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동아리로 지난 2022년 결성했다.

이름의 '디펙'은 충북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반의 닉네임이고 '램(LAM)포토'는 'Long And Multiple'의 약자다. 장노출과 다중노출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2023년 3월 '카메라로 그린 독특한 그림세계'를 주제로 첫 전시를 열었고, 같은 해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의 특별초대전도 진행했다.

올해는 '사유의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두 번째 작품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노출 기법을 다룬 작품이 두드러진다.

장노출 기법은 카메라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셔터스피드를 장시간 노출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의 개념을 해체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한다.

또 한 화면에 다양한 장면을 중첩 촬영해 회화적이고 몽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디펙 램포토는 "특수촬영기법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이유는 좀 더 신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여타 사진과 차별하고 관람자에게 좀 더 신선한 충격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에서 회화적이고 몽환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느리고 깊고 낯설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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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