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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 앞장

입학정보 소외지역·취약계층 대상

다채로운 대학 진학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4.04.07 14:25:52
  • 최종수정2024.04.07 14:25:51

충북대학교가 농어촌·도서지역 고교, 특성화고교,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대학 입학정보에 소외된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들의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7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충북대는 현재 농어촌·도서지역 고교, 특성화고교,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대 주관의 '찾아가는 소외지역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는 충청권 13개 대학이 함께 도서 벽지, 농어촌 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를 진행한다.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과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지난해에는 43개 고교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50개의 고교가 신청하면서 인기가 높다.

충북대는 '정보소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입학설명회'도 연다. 지난 1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소외지역 고교 대상 교사 연수',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입학정보 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경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지역적·환경적·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려는 수험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정보 불균형과 교육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대입정보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북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540명, 정시모집에서 759명 등 총 3천299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은 농어촌학생전형 116명, 경제배려대상자전형 59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41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64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40명, 만학도전형 5명을 선발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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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