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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주지 선거 '3파전'

8일 산중총회서 임기 4년 주지 선출

  • 웹출고시간2024.03.07 13:37:04
  • 최종수정2024.03.07 13:37:03
[충북일보]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의 차기 주지 선출을 위한 선거가 8일 열릴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법주사는 이날 경내 선불장에서 산중총회를 열어 임기 4년의 주지를 선출한다.

지난달 25~2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덕 충주 미륵세계사 주지, 법주사 소속 황석 스님, 노현 법주사 전 주지, 원경 서울 옥천암 주지 등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덕 주지의 은사는 법현 스님이고, 노현 전 법주사 주지의 은사는 탄성 스님, 황석 스님의 은사는 정일 스님, 원경 스님의 은사는 성일 스님이다.

이들은 지난 5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심사를 모두 통과했으나, 이 가운데 노현 전 주지는 지난 6일 후보에서 사퇴했다.

선거인단은 비구 237명, 비구니 48명으로 모두 285명이다.

현 정도 주지는 2016년과 2020년 주지 선거에서 당선해 군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법주사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했으나,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한편 법주사는 국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요 사찰로 '신앙유적으로서의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사적 503호로 지정받은 데 이어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이름을 올렸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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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