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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첨복단지 오송 유치 '자신감'

25일까지 1차 평가자료 제출… "최적지 판가름 날 것"

  • 웹출고시간2009.05.21 19:3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충북도가 26일을 주목하고 있다.

첨복단지 유치에 나선 지자체들이 25일까지 1차 평가자료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 때문이다.

1차 평가자료에 포함된 목록은 단지 현황과 도면, 전경사진, 현황도 등이다.

제출자료는 간단하지만 이들 자료만 검토해 봐도 어느 곳이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는지 확연하게 알수 있다는 것이 충북도의 판단이다.

도 관계자는 "1차 제출자료만으로도 충북 오송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 대덕, 원주 등에 비해 첨복단지의 최우선 조건인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첨복단지 입지 선정에 있어서 부지조성여건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국토연구원 연구에서도 이미 첨단의료단지 조성이 본궤도에 오른 미국, 일본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2012년까지는 조성돼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미 기반조성이 끝난 오송은 경쟁 지자체인 대구, 대덕, 원주 보다 확실하게 비교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도의 분석결과 대덕의 경우 연구단지내 일정 부분 부지는 있으나 집적된 토지가 아니고 구역내에 산재해 있는 상태인데다 월컵축구경기장 앞 야산은 그린벨트지역으로 이 곳을 해제하고 단지를 조성한다고 해도 정부가 요구하는 2012년까지 완공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는 최근까지도 부지확정을 못하고 경제자유구역과 혁신도시부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구 역시 부지확보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원주는 부지는 확보한 상태지만 기존인프라라고 주장하는 의료기기산업은 첨단의료기기 산업과는 거리가 먼데다 서울과 거리는 가깝지만 교통망은 원활치 못한 것이 취약점으로 지적됐다.

도 관계자는 "오송단지를 조성하는데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것을 감안할때 부지조성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지자체와는 경쟁상대가 안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다음달 9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100쪽 분량의 후보지 평가자료와 300쪽 분량의 후보지 참고자료도 거의 완성한 상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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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