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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드론축구단, 일본에 기술 전수

글로벌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4.02.20 17:18:58
  • 최종수정2024.02.20 17:18:57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론축구단 선수들이 일본에서 기술을 전수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론축구단(이하 KNUT드론축구단)이 해외 기술 전수 및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17일 일본으로 향했다.

국제드론축구협회와 한국드론축구협회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KNUT드론축구단은 일본에 드론축구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기에 참가하며 일본 선수들과 소통했다.

또 18일 일본 교토에 위치한 산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Class20(우리나의 유소년부 경기, 스카이킥이라고 불리는 규격의 드론볼을 사용해 경기) 경기의 개회식에서 KNUT드론축구단 선수들은 Class40(우리나라의 일반부 경기, 모터 및 펜타가드 등 규격에 맞는 부품을 직접 조립한 드론볼을 사용해 경기)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전술을 시범보였다.

박지우, 박하림, 김호원 선수가 수비수 역할을 하며 C형, A형 수비 전술을 선보였다.

이어 공격수 역할의 김동호 선수는 공격 기술의 기초가 되는 4면 호버링, 십자형 공격 등을 선보여 KNUT드론축구단 선수들의 섬세한 드론 컨트롤 기술을 보여줬다.

일본 현지의 선수단과 펼친 스카이킥 경기는 총 3세트로 진행됐으며, 일본의 8위, 2위, 1위 랭킹 팀과 맞붙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에는 주장인 김재하 선수와 부주장 윤정민 선수를 비롯해 이지은, 이정민 선수 등 모든 선수들이 참가했다.

일본 Class20 1위 팀인 Bird-One은 219일 방문한 오사카의 세이쇼 고등학교에 소속한 팀이다.

KNUT드론축구단 선수들은 Bird-One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Class40에서 사용하는 자신의 드론볼을 사용해 드론축구 수비 및 공격 전술과 컨트롤 기술을 전수했다.

두 팀 모두 언어의 장벽을 넘어 드론축구라는 공감대를 통해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빛났다.

구강본 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해 드론 기술을 전수한 만큼 많이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KNUT드론축구단의 경기력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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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