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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분야 5개 전략적 이행과제 추진…예산 2천91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4.02.18 13:31:49
  • 최종수정2024.02.18 13:31:49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이용 극대화를 통한 마운틴 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5개 전략적 이행 과제를 수립했다.

도는 2천91억 원을 투자해 탄소흡수원 증진, 녹색공간 확대, 산림재해 대응,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흡수원 유지 증진과 녹색생활 공간을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조림(1천571㏊)과 숲 가꾸기(1만1천854㏊), 산림밀원단지 조성, 선도산림 경영단지 운영을 진행한다.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나눔숲·나눔길(2곳), 지방정원(4곳), 민간정원 지원 등을 조성한다.

도민의 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산림재해 대응과 산림생태계 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도 시행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한 산불 예방, 진화체계 구축을 위한 임차 헬기 4대 전진 배치, 산불위험요인 사전 제거, 산불대응센터 설치 등이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 205곳에 위험성 정보를 제공하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1천200곳에 대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산물 경쟁력 강화와 전문 임업인 육성에 나선다. 단기소득임산물 생산기반(115억2천만 원)과 임산물 가공·유통 기반(56억6천만 원)을 확충한다. 전문 임업인 육성을 위해 임업선진국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이용과 산림을 통해 공공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탄소흡수량을 활용한 선진 산림경영 모델 제시를 위해 민·관 협력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한다.

국산목재 촉진을 위한 목재친화도시(2곳)와 목재문화체험장(1곳)을 조성한다. 산불감시원·전문 진화대 운영, 산림병해충 방재사업 등에 314억 원을 투입, 연인원 32만5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산림문화·휴양·치유·인프라 확충과 숲길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 휴양림만의 특성화·브랜드화를 위해 시·군 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를 확충하고, 산과 호수를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조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문화·휴양 가치 증진을 통해 마운틴 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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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