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우택, 돌봄교실 방문

정, "늘봄학교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웹출고시간2024.02.13 16:11:35
  • 최종수정2024.02.13 16:11:35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13일 초등 늘봄학교 전국시행을 앞두고 청주 용아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해 학생들과 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정우택의원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13일 초등 늘봄학교 전국시행을 앞두고 청주시 상당구 용아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해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초등학교 정규수업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약속대로 올해 1학기 전국 2천개이상 초등학교 1학년생을 시작으로 2학기 모든 초등학교(약 6천300개교) 1학년에서 운영되고, 2026년까지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충북에서는 2024년 1학기에 49%에 해당하는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실시되고, 2학기에는 25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대신에 늘봄학교 하나의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1학년이 희망하면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늘봄학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늘봄공간 확충, 기존 교원과 분리된 전담인력 배치 및 처우문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양질의 돌봄서비스 체제 마련, 관련 예산 확보 등 지역별, 학교별 여건이 모두 달라 교육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정 부의장은 "그동안 하교 시간이 빨라 맞벌이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학원 뺑뺑이'를 돌려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국가에서 초등 교육과 돌봄을 책임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봄학교가 조속히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육당국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자체, 지역사회 등 관련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우리 모두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저 또한, 늘봄학교가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관련예산 확보 등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