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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삼성 갤럭시 S24구매시 중고폰 보상금 미국의 반값 수준"

Z플립 4판매→ S24 구매시 한국 42만원, 미국 81만원 최대 2배 차이
군인·소방관·경찰관·학생 등 직군별 최대 30%추가 할인해주는 'Samsung Offer Programs' 국내에도 출시해야

  • 웹출고시간2024.02.06 16:37:12
  • 최종수정2024.02.06 16:37:12
[충북일보] 삼성전자가 여전히 중고폰 보상금 및 할인 정책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불리하게 적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8월, Z플립 5출시 당시 삼성은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한·미 양국 간의 중고폰 보상금을 차별적으로 적용해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았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드인(Trade-in)은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중고 스마트폰 가격에 최대 15만 원(한국 기준)을 추가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삼성은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과정에서도 중고폰 보상금을 이전과 유사하게 책정해 여전히 내수차별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갤럭시 Z플립 4 512G A급을 반납하고 S24를 구매할 경우 한국에서는 최대 보상가격이 42만 원인데, 미국에서는 600달러(81만 원, 환율 1천350원 기준)로 약 2배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일한 기종이라도 용량에 따라 차등이 있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용량에 관계없이 동일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변 의원은 삼성은 미국에서만 군인·소방관·경찰관·학생 등 직군별로 최대 30%를 추가 할인해주는 'Samsung Offer Programs'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꼬집었다.

변 의원은 "이같은 현상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삼성이 독과점하고 있는 상황에 기인한다"며 "정부는 가계통신비의 주범인 고가 단말기 부담 을 완화하기 위해 단말기 가격 인하, 저가 단말 출시 등을 삼성과 협의하고, 국내 소비자가 제조사로부터 가격 및 할인 정책에서 더 이상 차별받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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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