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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3 16:50:06
  • 최종수정2024.01.23 16:50:06

천주교 청주교구 2024년 신학생 연수에 참가한 신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 청주교 청주교구
[충북일보] 천주교 청주교구 성소국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교구 연수원에서 2024년 교구 신학생 연수를 실시했다.

신학생 연수는 천주교 청주교구·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주최,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교육연구부 주관, 청주성모병원 후원으로 열렸으며 교구 내 신학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성소자 모임 운영 워크숍 △새 사제와 함께 하는 미사 △생명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중 생명 교육은 연수 기간 중 19~21일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에서 '생명의 길 사랑의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외에도 체외수정과 안락사, 동성애 등을 주제로 서로 발표 후 토의하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은호 신부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회의 본성을 회복하고 복음화하는 선교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신자들도 교육을 받아야 생명의 가치, 존엄성을 인식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사제들이 먼저 교육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신학생들은 "이번 교육은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지, 이 시대에 얼마나 풍요로운 생명을 내어주시는지 깨달을 수 있었던 은총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생명 문화를 선포하는 사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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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