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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창스튜디오 '비정형의 마주침'

17기 입주작가 결과보고 전시
오는 28일까지 14명 작품 선봬

  • 웹출고시간2024.01.10 13:21:20
  • 최종수정2024.01.10 13:21:20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결과보고 전시 '비정형의 마주침'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는 오는 28일까지 전시동에서 17기 입주작가 14명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 전시 '비정형의 마주침(사진)'을 연다.

지난 2023년 4월에 입주한 17기 작가들은 입주보고 전시 '어쩌다 마주친 것일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곱번의 릴레이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17기 입주작가들의 실험적인 결과물들로 구성됐다. 작가들의 독자적인 내러티브를 담아낸 회화·설치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단일한 형태로 정형화할 수 없는 14명의 작가들이 스튜디오라는 같은 공간에서 맞닿으며 생기는 낯섦을 자신만의 매체를 이용한 작품으로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 연계 행사로 오픈스튜디오와 공동워크숍도 진행한다.

'오픈스튜디오'는 작가의 작업 공간을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작가의 작업 공간이 있는 창작스튜디오 입주동을 개방해, 작가와 대화를 나누며 예술과 일상의 밀접함을 경험해볼 수 있다.

'공동워크숍'은 작가가 입주기간 동안 진행한 작업들을 직접 소개하는 행사다. 작품 설명 이후, 외부 미술전문가와 평론가가 건네는 전문적인 견해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17기 입주 작가들의 지난 결과물뿐만 아니라 향후 발전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이들이 써 내려갈 새로운 행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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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